선자산&420봉 구천땜 조망
지리산 산행을 갈까
거제에서 자장구 산행을 할까
주말이 다가오며 내내 행복한 고민
그러고 보니
지리산 산행도 빡센 자장구 산행도
두발로 걸을수 있음이 큰 행복임을~
푸~욱 익어가는 거제의 가을
오늘이 아니면 풍경을 놓칠것 같아
자장구와 집을 나선다
산등성 걸쳐있는 푸른하늘 아래
산허리 울긋불긋 가을 시인들의
두런 두런 애기가 한참이다
모퉁이 돌아서면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에 고마이 가던길 멈추고 멈추고
그렇게 가을을 담는다
고현~용산임도~고산치~선자산 등산로~
선자산정상~동부임도~420봉~산양리다운~
동부면~연담삼거리~솔곶이임도 유턴~
구천땜~구천땜 아방궁 전망대~고현
집나서니 훅 먼저 다가오는
우리동네 가을이
산에를 오르지 않아도
가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는
고현천 뚝방길에도
가을이 한참이다
독봉산의 가을능선
용산마을 지나 고산치 임도
계절별로 숲이 아름다운
길 옆 뷰 포인트
풍경을 담다보니
자장구 한대 지나간다
풍경속 사람들 움직임은
사진을 살려준다는~
선자산 가는길 조망바위에서
이길을 내려다보면 아주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아름다움이 금새 떨어짐을
알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풍경
흠~메 머~쪄~
흰구름 두둥실 떠다니면 굿인디~
하늘이 너무 청명하다는~
하얗게 핀 고산치 억새
앵글에 새 한마리 들었다
가을기념
통신봉과 계룡산 정상부
울긋 불긋 가을능선
고산치에서 선자산 등산로
무슨 계획이 있을까~?
이쁜 오솔길을 포크레인이
아작을 냈다
땅을 뒤집어 놓아
끌바하기도 힘들다는~
이럴때 욕 한번 하는거다
끌바로 힘들게 올라
바위전망대 계룡산 가을뷰
올라올때 담은 길 옆 풍경
여기서 내려다보니 길이 이쁘다
계룡산 아래 고현시내
거제면 들녘과 다도해
둔덕 산방산
선자산으로 어어진 능선
선자산 정상과
멀리 노자산과 가라산
열심히 끌바로 올랐드만
전망대도 뿌셔쁘고~
완전엉망
선자산으로 고~오~
선자산 주능선 뷰~
끌바 힘들다
조기만 오르면 다운힐 등산로
대부분 끌바지만
요런 다운길도 있다는~
능선길은 80퍼 정도
낙엽이 떨어졌다
선자산 도착전 마지막 쉼
선자산 정상아래 가을뷰
여기저기 개성있는 가을색감
사진을 담고보니 그림이 좋다
선자산 정상
여러번 오르지만
오를때 마다 분출되는 희열~
그래서 이 고생인듯~
계룡산에서 선자산 주능선
멀리 노자산과 가라산 정상
오늘 노자산 정상까지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시간지체로
솔곶이 임도에서 유턴했다
선자산에서 동부로 다운
등산로 다운 출발
다운길 까칠 발란스 DNA 발동
다운길에 유일한 단풍나무
이쁘게 담아주고~
안전하게 동부임도 도착
여기서 예술랜드 방향
등산로 진입하여 업~힐
능선까지 쫌 길다
초반 업힐후 힘빠져 끌바
에~고 이쯤오니 끌바에 체력소진
한숨 돌리고 고~오
그래도 가을길을 걸으니
겁나 행복하다는~
역광으로 더욱 붉은 단풍나무
하늘아래 붉은 색감
구천땜 조망터가 있는
420봉에 도착
모르는 등산객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조망터
풍경보며 기냥 눌러안고 싶은~
예술랜드/동부 갈림길 쉼터
여기서 동부까지
약 2.0k 짜릿한 등산로 다운
낙엽이 떨어져 겁나 미끄럽다는~
60대 발란스 DNA 발동시간
다운구간 중간쯤
산양마을 체육공원 도착
공원에서 조망되는 산방산
동부면 산양마을까지
남은거리 1.2k 냅다 달린다
공원에서 다운하여
동부 산양마을 이쁜집 도착
동부면 시내를 지나
연담 삼거리로 라이딩
은행나무 가로수 길
이런길 라이딩하는 기분은~!
동부 저수지에 도착
평화로운 가을빛 호수다
은행나무 호수길
동부저수지 상류에서
조망되는 노자산 정상부
스위스 알프스 풍경에
뒤지지 않는 뷰다
13:48분) 연담삼거리
굴국밥으로 늦은 에너지 보충
식사중 계획된 노자산 정상 시간계산
근디~
스마트 밧대리도 간당간당
일몰시간도 간당간당
14:20분 식사후
일단 노자산으로 출발
솔곶이 임도 들머리 도착
솔곶이 임도 업힐 출발
업힐중 시간계산 머리굴리기
14:40분) 업힐중 유턴
일몰시간 쫒길것 같다는 판단
아쉽지만 노자산 정상은 다음에~
구천땜 고갯길 라이딩
자동차 운행이 많지안아 다행
뷰 좋은곳 쉼~
거제의 알프스다
구천땜 고갯마루에서
구천땜 아방궁 전망대 들려 한컷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
아름다움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멋찌다
오늘 라이딩길
행복한 뷰는 여기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