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선자산 주능선 숲 길
6월5일 일요일
아주 오랜만에 단비가 내린다
메마른 대지가 숨좀 쉬는 오늘~
창문으로 보이는 계룡산 주능선 구름
갑자기 저기에 가야 겠다는 끌림에
이내 배낭을 챙긴다
산으로의 끌림은 왜 이리 설레일까
누가 잡는것도 산이 달아나는것도 아닌데
부랴부랴 산으로 든다
비를 맞아 반짝이는 나무들 사이
살짜기 구름안개가 풍경을 더하니
숲길은 신선이 걷는 길임에 틀림없다
산등성 구름가득 정글같은 산행길
저벅버벅 물길걸음 발바닦 흥건이
스며드는 생명수 같은 빗물
아무도 없는 비오는 산길에
홀로 걷는 지금이 이리 행복할줄~
용산마을~고산치~계룡산정상~고산치~
선자산주능선~선자산정상~고산치~용산마을
약 12K GPS 이동 흔적
용산마을 산행들머리 파킹
계룡산 고산치 들머리
산행초입 편백 숲
비를 맞아 진한 편백내음
아름다운길
산뽕의 달콤한 자연
다음 산객을 위해 다섯개만~
비구름 가득한 고산치
통신봉 정상으로~
포로수용소 유적지
통신봉 여사바위
통신봉
계룡산 정상으로 가는 주능선
암능길 진입
정상은 마음으로 본다는~
꼭 막아야 되는건지~
계룡산 정상부
정상에서 턴 다시 고산치로~
모노레일 전마대를 올라
고산치 주능선으로~
고산치 주능선 암능길
다시 고산치 복귀
잠깐 풍경을 내어주는 구름
고산치에서 선자산으로~
망개
편백숲을 지나
정글숲을 지나
아름다운 산행길
선자산 정상
용산마을 산행들머리 복귀
오늘 우중산행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