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구길 풍경

해질녁 석름봉 라이딩~

먼~산 2022. 2. 19. 22:00

소오비 싱글

 

 

2월19일 토요일

 

일상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기분

4주간의 야간 당직 근무후 이어서 일주간

저녁 당직을 끝내고 맞은 주말이니 당근

 

오랜만에 찾아온 정상적인 주말에

무엇을 할까 이리저리 생각해도 당췌

산을 떠난 어떤것도 떠오르질 않는다

 

직장 업무에 고정된 생각 버리기

헐떡이는 숨차오름과 허벅지 펌핑의

자장구산행& 싱글라이딩~

 

늦은 오후 짫은 시간에 뒷 동산 

석름봉 라이딩에 든다

 

소오비~오비 증촌마을~연사체육공원~

석름봉정상~소오비 싱글 약 10k 이동루트

 

 

16:40분) 오비 해안길

다소 늦은 시간에 집 나서기

 

 

삼성중공업

 

 

 

 

오비 증촌마을 들녁 건너

연사체육공원과 석름봉으로~

 

 

체육공원 업힐임도

 

 

임도길 주변 잡목 제거로

뻥 뚫린 꼬불길이 참 이쁘다는

 

 

 

 

 

 

연사체육공원

 

 

주변에 사람도 없는데

습관처럼 착용한 코로나 마스크

이젠 마스크도 패션인가

 

 

석름봉으로 끌바 시작

 

 

싱글 라이딩도 재밌지만

이렇게 끌바 산행도 무지 재밌다는

 

 

석름봉 끌바 업힐중

삼형제 바위와 인사 땡기고

 

 

안부 쉼터에 올라

 

 

숨 한번 돌리고

 

 

아주 짫은 싱글다운&업힐

 

 

그리고 석름봉 정상으로 끌바

 

 

길 옆 반가운 참나무와

 

 

친근한 전망 바위와도 아는척하고

전망바위에서 풍경 만나기

 

 

연사마을 뒤로 약수봉과 와야봉 주능선

그 뒤로 작은 국사봉과 큰 국사봉

다시 그 뒤로 옥녀봉 정상

 

스마트 줌으로 쭈~욱 당긴

작은국사봉~큰국사봉~옥녀봉

 

 

서쪽으로 계룡산 남북 주능선

 

 

계룡산 주능선도 쭈~욱

 

 

17:30분) 석름봉 정상

 

 

소나무 사이 지는해 담고

 

 

석름봉 싱글다운 시작

 

 

해안 전망대까지 라이딩길 즐기기

 

 

 

 

해안 전망대 쉼터

 

 

고현만 노을

 

 

흐린하늘 석양이 오히려 평온하다는

 

 

 

 

 

 

아름다운 얼굴을 잃어버린 고현만

 

 

좁아진 바다에 구조물이 들어서고

바다내음 길은 하수냄새 길이되고

그렇게 변해가는 우리동네

 

 

거친길 잠깐 다운후 끌바 다운

 

 

 

 

급경사 질질 끌바 다운

 

 

급경사 내려와 라이딩

소오비까지 좋은길도 있지만

단차에 나름 까칠하다는

오늘 페달걸려 큰 낙차할뻔

휴~우 다~행

 

 

18:00분) 소오비 나무계단 도착하여

짫은 시간 몸풀기 라이딩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