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여행같은 "쉼"이 있는 북병산 나드리 ~

먼~산 2021. 4. 18. 16:07

북병산 정상부 조망터

 

"쉼" 이라는 것

 

나좀 쉴래 떠난다고 쉼이 아님을~

멀리 달아난다고 여행이 아님을~

산을 오르며 알아 간다

 

산에 오르면

익숙했던 곳에서 멀어져

나와 나의 사람들을 멀리서

돌아보는 시간~

 

머물렀으면 보지 못했을 풍경과

생각나는 사람들의 알지 못했을 

마음을 길위에서 만난다 

 

그러기에

조급함도 서두름도 아닌

나를 놓아주고 다시 찾아주는

고마운 "쉼"임을~``

 

 

 

 

 

 

 

 

 

 

 

 

 

 

 

 

 

 

 

 

 

 

 

 

 

 

 

 

 

 

 

 

 

 

 

 

 

 

 

 

 

오늘 산을 네려감은

내일 다시 더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한

"쉼"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