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며
감동과 느낌 있는
일상을 쉬 찾는다
그저 계획된 시간에
일하고 밥먹고 사람 만나고
둔탁한 움직임을 벗어나
작은 풀 잎 하나 만저보면
숲의 촉감이 손 끝에 와 닿는
그런 느낌
별것 아닌 풍경에
괜실히 감동이 솟구치는
그런 감성
그런 것 땜시
오늘도 어둑해 질때까지
산 위에 서 있다
오늘은
부엉이 한마리
동무가 되어준다
구월구일에 계룡산에서~
나이 들어가며
감동과 느낌 있는
일상을 쉬 찾는다
그저 계획된 시간에
일하고 밥먹고 사람 만나고
둔탁한 움직임을 벗어나
작은 풀 잎 하나 만저보면
숲의 촉감이 손 끝에 와 닿는
그런 느낌
별것 아닌 풍경에
괜실히 감동이 솟구치는
그런 감성
그런 것 땜시
오늘도 어둑해 질때까지
산 위에 서 있다
오늘은
부엉이 한마리
동무가 되어준다
구월구일에 계룡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