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3구간(무주채폭포-노채고개)

무주채폭포 오름길

산행일:2016년 2월20일 토요일

산행지:경기도 가평군-포천군

산행코스:75번도로 무주채폭포-국망봉헬기장-견치봉

           -민둥산~강씨봉-청계산-길마봉-노채고개

산행거리:19.47k(무주채폭포 접속구간 약 2.3k 포함)

산행시간:07:37분~15:58분(8시간21분 휴식/중식포함)

산행참가:15명

이번 3구간은 지난번 국망봉 헬기장에서

무주채폭포 하산길 접속구간을 시작으로

처음부터 빡신 오름길이다

몆칠전 네린 눈이 살포시 산행길에 덮혀있다

그래도 시작 지점이라 체력으로 치고 올라

지난번 하산시간보다 더 빨리 마루금에 올라선다

견치봉을 지나 민둥산과 강씨봉 청계산 길매봉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은 부드러우면서 거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선다

특히 청계산 정상에서 길매봉으로 이어지는

네리막 길은 가파른 경사에 안전시설이 로프로

되어있어 자칫 중심을 잃으면 몆미터는 추락하는

위험 지역이다

반면 길매봉 암능 오름길은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멋진 산행을 할수있어 더없이 좋았다

우리는 힘든 산행에서 뭔가를 느끼고 푹 빠진다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산행흔적

GPS 이동흔적

07:28분) 무주채폭포 들머리

경기도 가평군 북면 75번 도로 지난구간 날머리

오늘도 화이팅이다

07:37분) 기분좋은 출발

지난구간 국망봉 헬기장에서 무주채 하산구간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였기에 쪼메 걱정은 되지만

스트래칭 빠짝 땡기고 힘차게 출발한다

이번주에 네린 눈이 살포시 깔려있다

07:51분) 무주채 폭포

옛날 무장들이 수련한 곳이라 한다

무주채폭포 상단 빙벽 통과

추락하면 고리 간다

08:07분)

계곡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경사심한 가파른 오름길

코가 땅에 닿을것 같다

08:53분) 국망봉전 헬기장

1시간15분 만에 정맥길 마루금에 도착

헬기장에서 국망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국망봉 정상부

헬기장 주변 설화

09:14분) 1130고지 헬기장 상고대와 설화

09:21분) 견치봉 정상부

한자풀이로 개이빨 산이다

09:55분) 민둥산 정상부

지나온 견치봉 능선

민둥산에서 강씨봉-청계산-원통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10:35분) 뒤돌아본 민둥산

멀리 견치봉이 저만치 물러나 있다

 

고개내민 국망봉을 줌으로 당긴다

10:47분) 도성고개

가평과 포천을 이어주는 고갯길

여기서 임도 따라 강씨봉을 오른다

강씨봉 마루금은 산성길을 걷는 기분이다

강씨봉이 조망되고~

강씨봉 오름길에 뒤를 보니

국망봉-경치봉-민둥산이 그대로 조망된다

11:13분) 강씨봉 정상부

강씨봉 정상부 안내도

지나온 한북길 마루금

왼쪽 아득히 광덕산이 뿌였게 보인다

화악산이다

가야할 청계산 마루금

포천군 일동면 시내

국망봉에서 견치봉 마루금

한나무봉으로 고~오

12:04분) 정상석은 없지만 독도상 한나무봉

가야할 청계산 마루금을 담는다

12:09분) 오뚜기령

12:52분) 오뚜기령 지나 능선에서 중식후 출발

13:16분) 귀목봉 갈림길

귀목봉과 뒤로 연인산이다

13:52분) 청계산 오름길 계단

계단위에서의 지나온 마루금 풍경

14:00분) 청계산 정상부

국망봉에서부터 지나온 마루금들

청계산에서의 길매봉 조망

청계산에서의 원통산 조망

길매봉 암능 오름길

경사심한 청계산 하산길

실족위험이 많고 실족시 추락한다

길매봉 오름길

길매봉으로 고~오

지나온 청계산

재미가 솔솔한 암능 오름길 시작

15:06분) 길매봉

독도에는 걸마봉 정상석은 길매봉이다

하산길에 길매봉

길매봉 암능

멀리 청계산과 길매봉

15:58분) 노채고개

포천으로 넘어가는 387번 지방도 고갯마루에서

한북정맥 3구간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