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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산~구천땜 아방궁 겨울라이딩~

선자산(507m)정상구천땜 아방궁 구름낀 하늘에 바람부는 휴일어느순간 훌적 겨울로 들어선우리동네 선자산을 찾는다 가을이 아주 잠시 머물렀지만천성산,지리산등 가을을 쫒다보니거제의 아름다운 가을을 놓쳤다는 남부지방이라 가을이 꽤 늦게까지남아있지만 12월 중순이니 그럴리가역시 산등성 낙엽지고 썰렁하다 그러나 라이딩하기엔 아주 따봉나뭇잎이 떨어지니 앙상한 가지사이먼곳까지 조망 풍경 담기에 좋다 구천땜 아방궁은역시 아름다워~ 중곡동~용산임도~계룡산고자산치~선자산정상~구천삼거리~구천땜아방궁~삼거마을~문동고개~중곡동    썰렁한 기운의고현천 뚝방길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굴러다니는 용산임도  고자산치까지 약 7k 처음부터 끝까지 업힐  계룡산 고자산치억새를 모두 잘라내어썰렁한 평원    구름이 점점 ..

카테고리 없음 2024.12.15

나의 놀이터 석름봉의 가을~

11월24일 일요일창문밖으로 보이는 가을하늘오늘은 가족들과 휴양림 캠핑덕분에 산에 안가고 대기중  근디 하늘이 너무 이뻐참지를 못하고 해안도로 라이딩  중곡동 연초천 하류바다와 합류되어 만조풍경  중곡동~장평동 신대교 풍경  오늘 바람없는 바다마치 평온한 호수같은    파란하늘빛 해안길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바다 선박들과 조화로운 풍경  라이딩중 한컷한컷풍경을 남기는 재미    푹 익어거는 칡넝굴 가을  증촌마을 들녁을 걷는 할머니  텅빈 들녁을 뒤로앵산 주능선의 가을색감  풍경이 아름답게뽐내는 오늘    산으로 들어서니숙성되는 가을내음  콧구멍 벌렁벌렁가을냄새 맡느라      내 좋아하는 이길에서늘 계절을 느끼고 보는  어쩌면 겨울이 와서야다시 이곳에 올지 모르지만내겐 편안한 길  체육공원 가을하늘  ..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지리산 첫눈~! 화이트아웃속 겨울마중~

천왕샘 눈폭탄 오름길  지리산 첫눈 산행을다녀온지 일주일 일상이 바쁜건지 마음이 바쁜건지 일주일이 지난 이제서야 사진정리 겨울이 오면지리산 거센 바람을 맞아야 비로서 겨울 마중을 제대로 하는것 같은 하얀 기류에 덮인화이트아웃속 설국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 하얀 잎을 피운 고사목 하얀 능선에 올라서더 바랄것 없는 풍경에 여기서 별이 된다해도행복할것 같은 오늘   순두류~법계사~천왕봉~장터목~중산리~gps 이동흔적    07시07분 중산리에서 천왕봉  나만의 뷰 포인트  사전 예약한 거북식당에서조식해결하고 08시 셔틀버스 탑승    08:07분) 순두류  스트레칭후 출발이분들은 100대 명산오늘 천왕봉을 마지막으로완주하는 날이라고축하인사 나누며같이 산행출발  계곡주변으로하얗게 쌓인 첫눈      아리랑 고개..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쉬어가는 삶~! 지리산 촛대봉 일몰과 일출 그리고 아침운해의 만남~

촛대봉에서 반야봉 일몰 지리산에 다녀온지 일주일이것저젓 바쁜 일상으로 이제서야그날의 감동을 정리한다 지리산에 다녀오고 나면달콤한 흔적의 여운에 한동안은가슴에 행복이 가득한 일상 그래서 늘 지리산을 생각하고어느날 훌쩍 그리움 흔적찾아지리산에 들곤 한다 10월25일 금요일 연차휴가백무동을 들머리로 한신계곡을올라 세석대피소 1박 산행 그리고 촛대봉에서 마주한 일몰반야봉 붉게 물든 산등성에 이리저리춤을추는 노을빛의 마지막 호흡 그렇게 춤사위 보고 있노라니나도 모르게 얼굴을 타고 흐르는눈물에 이게뭐지 감동 먹었나~! 이날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울뻔한 잊을 수 없는 지리의 만남그래서 또 지리산을 찾겠지~?     백무동~한신계곡~촛대봉~세석대피1박~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원점산행 gps 이동..

카테고리 없음 2024.11.01

쉬어가는 삶~! 계룡산 정상까지 자장구와 함께~

통신봉에서 정상 암능길  10월18일 금요일 쉬어가는 삶~!오늘도 연차휴가 쉼 육십넘어 경제적 도움을 떠나정상적 사회활동을 하고있는 지금 연차휴가라는 사회보장 혜택을누리며 혼자서 좋아하는 산으로 욕심을 부리면 당연하게 주어지는혜택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모르지만 겁나게 빡빡한 취업문을 두드리는청년들을 생각하면 행복하다는 생각 연차휴가에 조용한 산을 걷노라면이런 감사함의 생각에 편안한 맴 늘 그렇듯이 문득 생각나면바로 그곳으로 나서는 나의 일상  오늘은 힘들지만 계룡산 정상까지자장구와 오르고 싶어 길을 나선다  중곡동~용산임도~거자산치~통신봉임도~계룡산암능~샘터~계룡산 정상~그리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기  오늘 오후부터 비 소식할일은 많은데 갑자기 라이딩 생각고현천을 달린다  평온한 고현천의 철새들    비구름..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시월의 대금산 라이딩~

대금산 정상 10월13일 일요일 칭밖 석름봉 하늘위로허공을 맴도는 시월의 소리 나를 부르는것 같아역마살이 꾼틀 집을 나선다 가을 한복판 노랗게 물든 들녁잠시 멈춤 갈바람 노래소리 구절초 하늘거리는 억새사이비집고 들어온 가을빛 따순햇살 정상에 올라서니 발 아래눈이 호강하는 푸른바다 하늘 이 모든 가을의 시인들이가던길 잠시 쉬어가라 손짖한다 이렇게 이쁘 가을날오랜만에 대금산 30k 라이딩 중곡동~연사~다공리~명사마을~율천고개~대금산~옥포고개 지맥~송정~연초면~중곡동 gps 이동흔적  연초천 둑방 수로길 라이딩  가을들녁과 약수봉  다공마을 들녁    연초호 라이딩    명동마을 가는길      율천고개 도착  율천고개에서 임도진입정상아래 안부까지 빡센 업힐  이곳의 주인 염선생 가족  임도에서 대금산 들머리..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텐트 밖은 알프스~! 영남알프스 신불공룡능~간월공룡능 박산행~

신불산 공룡능 하늘은 높고 마음은 깊어지고가지끝 허공을 맴도는 10월의 소리어느새 성큼 걸어온 가을 들뜬 기분에 마음이 오락가락역마살이 들썩 가을향이 물신나는그 곳으로 향하는 마음 가을이면 습관이 되어버린 그리움어느 멋진날 가슴속 그리움 찾아영남알프스로 길을 떠난다 산길을 걷는데 툭 어깨를 치는아무도 따라오지 않는 길에 어느새같이 걷고있는 10월의 바람  온몸 흔들어 그윽한 가을내음님에게 날려 보내는 억새들의두런두런 가을 얘기가 한참이다 붉은 노을의 마지막 호흡앞에먼산 우두커니 홀로 묵상의 시간 10월의 가을길에서 만나는 풍경에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오늘이다 10월9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타주차장 만차로 아래 도로에 주차  오늘 회사 근무계획 취소산에 들고싶어 내일 연차휴가까지영남알프스에 든다  오늘 산행..

카테고리 없음 2024.10.13

쉬어가는 삶~! 앵산 자장구 산행&주능선라이딩~

앵산(506,7m) 정상 쉬어가는 삶 일상의 분주했던 마음을잠시 내려 놓는 쉼 청아한 숲 내음 가득한 길거제명산 앵산에 든다 새소리 바람소리그리고 거친길 거친 숨소리 발 아래 그려진바다 품은 가을풍경 일상에서 멀리달아나지 않아도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마음끝에는 언제나 산이있다 나서지 않았으면만나지 못했을 풍경 연차 휴식에김밥 한줄의 행복한 오늘 중곡동~연사마을~유계임도~광청사~앵산들머리~앵산정상~주능선라이딩~연사체육공원~연사마을~중곡동gps 이동흔적    바닷물 가득안은 연초천갓길이없어 차량겁나  아파트와 약수봉 사이큰국사봉&작은국사봉  연사마을로 라이딩    연사마을에서 임도라이딩  연사마을 들녁  광청사 임도 끝지점까지약 10k 진빠지는 라이딩  자연 바람은 없지만라이딩 바람의 시원함    앵산으로 오..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태풍 풀라산의 열대저기압 물폭탄이 지나간후 집 나섬~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기압으로거제를 지나며 물폭탄을 투하고현만 바닷물이 항토빛갈  바닷물이 상가거리까지 차오르며침수 직전까지 갔던 아찔한 상황다행이 여기서 멈춰준게 다행  기후 온난화로 이번 여름보다더 치열한 계절을 보내야 될지도  오늘은 일요일어제저녁 폭우속 당직근무에쫌 피곤했었나 찌푸덕한 몸통늦은 시간에 몸풀기 집나섬해안도로 라이딩  아직까지 저기압 하늘바다빛과 하늘빛이 같은  고현만 건너 삼성중공업돈되는 주력선박 컨테이너선  오비 증촌마을 들녁에가을이 영글고 있지만  어제 폭우에 그만고개숙인 들녁  봄부터 이 무더운 폭염을견디며 살아왔는디여기서 무너지다니  마음이 찡하이  늘 즐겨찾는 길석름봉 오름 임도길  비가 내린후 가을이 온다드만이리 시원한 바람에 불다니이런날은 안올것 같았는데  얼마만에 느껴보..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길위에 그려진 노을빛 하늘풍경~

계룡산 고자산치 임도에서둔덕면 산방산(507.2m) 노을 늘 산을 오르지만내려오기 싫을 때가 있다 오늘처럼 익숙한 풍경에새로운 그림이 그려질때 아침부터 30도를 찍는 폭염오후들어 34도에 체감온도 36도 이정도면 폭염이 아닌폭행 수준이 아닐까~ 폭염은 대지를 태우는데하늘 흰구름 두둥실 가을이니 역마살이 슬금슬금 창밖 기웃어느새 산을 오르는 숨차오름 눈에 익은 익숙한 풍경에 덧칠한해질녁 노을빛 색감의 아름다움 더 바랄 것 없는 그림같은 풍경눈과 마음이 호강한 오늘이다 아직은 추석연휴라한가한 고현천 뚝방  도심속 들녁의두런두런 가을이야기   멀리 고자산치구름사이 파란하늘  배롱꽃 도심  배롱꽃 들녁  들녁이 있던 자리의 도심이렇게 변해가는 사람들 세상  오늘 오천냥 투자  이번주 대박을 기대하며고자산치로 페..

카테고리 없음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