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일차 산행~! 가깝고도 먼 그 곳으로의 나섬~
봉정암 사리탑에서
공룡능과 용아장성 조망하며
남도의 끝자락 거제에서 가깝고도 먼
설악산의 품에 들어가기 진짜 빡세다
당일에 여섯시간 운전하여 백담사 도착
산행을 출발하여 대청봉 찍고 희운각 1박
다음날 공룡능 산행하고 백담사 하산하여
거제도까지 여섯시간 빡센 운전
늘 맴속에 자리잡고 있는 설악이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이렇게 댕기와도 행복한
자연의 축복이 내려앉은 설악의 공룡능
버거울 정도로 거칠지만 한없이 평온한
골골이 설악의 아름다운 풍경 만큼이나
그 속에 들어서면 사람도 풍경의 일부
이른아침 공룡능 신선대에 올라서니
설악의 바람도 같이 출근 산등성을 넘는
이렇게 오늘 설악의 풍경을 만지며
바람이 들려주는 설악의 노래에 빠진다
1일차 산행 gps 이동흔적
백담사(12:03~12:12)~영시암(13:14~13:30)~
봉정암(16:05~16:50)~소청대피소17:09~17:20)
소청(17:32)~중청~대청(18:18~18:37)
~희운각대피소(19:23) 1박
거제에서 04시30분 출발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11:18분 도착
여섯시간 넘게 운전으로 조금 피곤
백담사 주차장(유료)
평일이라 식당주차장 헐렁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1박2일 주차
식당에서 황태해장국 점심
시원하고 맛있슴
셔틀버스 발권(편도 2500원)
백담사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운전실력 베스트 드라이브
15분후 백담사 주차장 도착
산행전 백담사 들리기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람들의 돌탑쌓기
백담사에 들려 마음속 기도
백담사 경내
오늘 설악에서 1일차
멋찐여행이되자
하늘이 무지 좋지만
아주많이 후덥하다는
다리를 건너와 산행출발
현재시간 12시12분
대청봉에 올라 희운각대피소까지
약 16k의 녹녹치 않은 산행거리
그리고 새벽 4시30분에 출발
약 6시간의 장거리운전
하지만 설악에 들어서니
피로감 훅 날아가는 이기분
니섬은 바로 이런거
13:14분) 영시암에 도착
백담사에서 1시간 소요
아무리 바빠도 부처님께 인사드리기
영시암에서 만난 여성두분
오늘 오세암까지 가신다는
다음날 공룡능에서 다시 만난다
오세암~봉정암 갈림길
현재시간 13시33분
대청봉까지 9.4k 힘든거리
하지만 대피소 예약이 되어있으니
편안한 마음의 여유
여기서 오세암까지 2.5k
내일 이곳으로 하산계획
계속 이어지는 계곡길 트레킹
계곡길이지만 조금 지루할수도
계곡 깊숙히 들어오면서
슬쩍슬쩍 보여주는 풍경맛배기
바로 용아장성능이다
용소폭포 다리
그리고 쌍용폭포
드디어 봉정암 깔닥고개
해탈고개 초입이다
여기 오를때는 앞은 보지말고
그냥 내 발걸음에 집중하기
이생각 저생각 호흠조절
바로 해탈에 들자
해탈길의 다람쥐
어디서 대박하나 건졌다
16시05분 봉정암
백담사에서 3시간50분
오늘 1차 목적지에 도착
봉정암에 오면
사리탑에는 꼭 오르자
소원도 드리고
설악 최고의 뷰 포인트
공룡능과 용아장성
풍경을 한눈에
사리탑 오름계단
봉정암오르며 체력소진
조금더 힘든 오름
봉정암 사리탑
소청과 중청
그리고 공룡능과 용아장성이
조망되는 뷰포인트
소청과 중청
공룡능
용아장성능
거칠고 아름다운 자연앞에
그저 푹 빠져드는 지금
설악을 찾는 마음은
바로 이런것 때문이지
공룡능과 함께
용아장성과 함께
사리탑에서 내려와
봉정암 들여보구
소청으로 출발
소청대피소(17:09~17:15)
봉정암에서 20분 소요
푸른하늘에 멋진뷰다
꼭 알프스에 산장같은
공룡능과 용아장성이 시야에
용아장성
공룡능
멋찐곳에서의 쉼
여기서 머물고 싶은
대청봉까지 1.6K
소청 오름길의 꽃
검색을 해보니 해당화
이렇게 고산에서 식물이던가~?
소청(17:32~17:45)
대피소에서 15분 소요
대청까지 1.3K
백담사에서 약 12K 산행중
갑자기 피곤이 따라붙는
중청 오름계단길
대청 오름길이다
힘들면 더 높아 보이는
뭐 가다보면 가는거
이런게 산행이니까
대청봉(18:18분)
백담사에서 약 6시간 소요
오랜만에 오른 대청봉
등산객없는 대청은 오늘 처음
홀로 대청에 있으니 너무좋다
지금기분 만끽
18:37분 대청봉 하산
휴대폰 전화벨 소리
희운각대피소 관리직원이다
현재위치 확인
다시 중청에서 소청으로
소청대피소와 용장장성능
그리고 공룡능
해질녁 운치있는 공룡능
갈길은 바쁜디
풍경에 발이 묶이는
19:23분) 희운각대피소
19시가 넘었는데 아직 훤하다
오늘 비빕드밥으로
저녁 에너지 충전
새롭게 리모델링한 대피소
1.2층 1인실로 개인공간 확보
오늘 5성급 호텔에서
편안한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