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소중한 날 오늘~

1월5일 통신봉길
한해가 지나
중한 한살을 더 얻는다
지난해에도 통신봉 업힐이
힘들었지만 오늘도 겁나 힘들다
육십 중반에 들어서며
하루 하루 시간의 소중함에
의욕이 오버되는
일상을 보내기도 하지만
오늘이 가장 젊은날 이기에
기쁘게 하늘을 본다

중곡동~용산임도~고자산치~
통신봉임도~모노레일전망대~
통신봉~고자산치~등산로싱글다운~
거붕병원싱글다운~중곡동

용산임도 들머리

새해 첫 라이딩

올 한해는
고자산치에
몆번을 오르게 될까

고자산치에 올라
통신봉 업힐 임도를 보면
힘듬에 걱정을 하면서
왜 자꾸 오는건지

좋아하는 길이라
그렇것지~?

발아래 풍경이 있으니까

마치 호수같이
평화로운 거제만

뿌연 조망이지만
다도해를 보는 재미

하늘만 보이는
급경사 업힐후
한숨돌리기

길옆 억새들의 겨울

억새들이 만든
통신봉 정상뷰

이곳의 해질녁
노을 풍경은 최고

억새사이 노을뷰가
최고인 이곳


풍경사진 담고
진정 빡센
모노레일 전망대
0,1k
업힐을 할 때


심장폭파 직전에
전망대 도착

모노레일 전망대
나들이 여행객 많다는
덕분에 업힐에 박수받으며
박수받으니 기분 좋은
늙어도 칭찬을 조아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통신봉까지 업힐
중간 끌바

계룡산 정상부
&
고현만 시내

올 한해도
안전을 빈다

고현항 개발로
들어선 콘크리트 건물들
예전 고현항의 평온한 풍경은
사라지고 그저 삭막한 땅덩어리

암능에서 거제면 풍경

개발없이 자연스런 다도해
언제 보아도 너무좋아

발아래 지인의 자택
차가 있는것 보니
집에 계시구만

통신봉에서 다운
여사바위님과 새해인사


고자산치에서
등산로 싱글다운

육십중반의
발란스 dna 총출동


임도에 내려서


다시 거붕백병원
등산로 싱글다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