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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통신봉 노을 앞에서~

먼~산 2024. 1. 30. 16:14

계룡산 통신봉

정상에서의 노을

 

 

오늘 내 좋아라 그 곳

통신봉에 올라 노을 풍경을

담다보니 이런생각

 

자연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게 그자리에 서있는데

우리들만 변했다는 생각~

 

젊어부터 산을 좋아라 했으니

산과 함께 한지 수십년 이라고

해야 될까 싶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가며

나이도 덩달아 육십대에 들어

적지않은 인생의 지난 흔적들

 

아직도 많은 얘기를 남겨야 할

남은 인생에 아름다운 노을처럼

그럴싸한 풍경을 남겨야 겠다는~

 

고현~용산임도~고산치~통신봉

 

 

고산치 업힐

오늘은 평일

야간근무로

낮시간의

여유

 

 

고산치 평원에서

멀리 통신봉 조망

이구간은 빡셈

 

 

겁난 경사도

호흡 놓치면

숨차오름으로

하차해야

된다는

 

 

오후 햇살의

마른 억새

 

 

통신봉 업힐

거제만 조망

 

 

오늘 조망이

좀 거시기하네

 

 

그래도

오후햇살

연한

황금색

바닷빛이

좋아

 

 

소나무

가지사이

바닷빛

 

 

 

 

 

겁나 힘든

업힐구간

 

 

통신봉 정상부

 

 

어마무시

경사도

 

 

초보때

앞바퀴

들려서

끌바

 

 

풍경조아

하차

 

 

억새사이

아름다운 길

풍경에

 

 

하차를

안할수가

없다는

 

 

 

 

안구를

살짝만

돌려도

다도해

풍경

 

 

까마귀

날개짖

한컷

제대로

잡았다

 

 

풍경과

야그하다보니

또한구간

극악업힐

 

 

여기는

경사도

45쯤

 

 

다행이

심장폭파

직전

모노레일

전망대

업힐

 

 

없던장비

발견

셀카

거치대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또 한번

극악업힐

통신봉

여사바위

 

 

통신봉

여사님

방가방가

 

 

 

 

 

모노레일

전망대와

포로수용소

유적지

 

 

통신봉

정상까지

즐거운

끌바

 

 

 

 

 

노을빛

계룡산

통신봉

정상

 

 

역시

멋쩌

 

 

메마른

가지사이

노을빚

 

 

암능사이

뷰가있는

 

 

오늘은

어떤

멋스러움을

보여 주실까

기대의

기다림

 

 

그리고

잠시후

오~우

 

 

구름띠에

걸터앉은

태양

 

 

가지사이

한컷잡기

 

 

구름속에

숨은

 

 

이렇게

이쁠수가

 

 

오늘도

산에서

이런

호강

 

 

출근을

위해

다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