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구봉산행~
제6봉 두류봉과 깃대봉 가는 암능길
살랑대는 봄 바람이
산을 조아라하는 사내들을
팔영산으로 불러 들인다
흐린 하늘아래 우뚝선 구봉
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
오로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
마지막 최고봉 깃대봉(609m)
몹시 바람부는 구봉 암능길에
후다닥 쉼 없이 어느새 팔봉지나
구봉에 오르니 허기진 배 꼬르륵
짜릿한 암능길 재미에 고마이
쉼도 잃어버리고 내달린 사내들
그래도 할것은 다했다는~
마지막은 녹동항에 눌러 앉아
장어구이에 시간가는줄 모르는
가끔은 이런 여행같은 산행을
해야겠다는 재밌는 생각~
번잡한 마음이 술렁이면
어느덧 우리는 산에 올라있다
팔영산야영장~흔들바위~마당바위~깃대봉~
탑재~효자골~팔영산 야영장 원점산행
팔영산 야영장 주차장
휴일이지만 텅빈~
그러나 주차비는 유료라는~
흐린 하늘아래 8봉 암능길
암능길 업다운이 겁나 재밌다는
오늘 8봉 찍고 암능에서 비켜있는
최고봉 깃대봉 올라 9봉 산행계획
팔영산 8봉 바람속으로~
팔영산 탐방로 입구
유영봉 암봉전까지 편안한 길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
누군가 스프레이 못된행동
국립공원과 무슨 일이 있는걸까~?
등산객 넘어지라고 데크계단 못박고
나무에 못박고 상식이하 행동흔적
산행하며 모두 제거조치 완료
제1봉 유영봉(491m) 암능길 진입
지금부터 짜릿한 행복속으로~
암능길 업힐 시작
이런 암능길 업다운이
제8봉 적취봉까지 이어진다
유영봉 정상 오름계단
제1봉 유영봉(491m)
팔영의 바람앞에 서다
유영봉에서 바라보는
제2봉 제3봉 성주봉과 생황봉
구름속 풍경이지만 운치 최고
유영봉에서 성주봉으로 이동
성주봉 오름계단
예전에 쇠줄잡고 후덜덜 오른기억
스틱은 접어 배낭에 걸자
네발로 겨야 되니까
계단 오름중 돌아본 유영봉
진정한 산행은 마음을 채우는것
암벽 계단업힐 짜릿
뒤로 지나온 암능길
제2봉 성주봉(538m)
함께 걷고있는 이의 소중함
성주봉에서 생황봉으로
어느봉이던 암벽타기 수준
제3봉 생황봉(564m)
지금 이시간이 더욱 견고해지는
생황봉 정상부
제4봉 사자봉을 바라보며~
바쁜 일상의 비좁아진 가슴 열기
사자봉 가는 협곡길
협곡길이 아주 멋지다
중간중간 팔영산 이야기
계단올라 저기가 사자봉 정상
제4봉 사자봉(578m)
사자봉 정상부
멀리 달아나지 않아도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사자봉에서 오로봉으로 이동
구름속 오로봉 정상
맑은날 보다 더 머찌다는
줌으로 당겨본다
제5봉 오로봉(579m)
삶은 큰 정상을 오르는것이 아닌
크고 작은 산을 오르 내리는 것
오로봉에서 두류봉으로 이동
8봉중 두류봉 오름이 최고 난이도
계단 오름이지만 아찔
암능길 풍경이 죽인다
네발로 오르기도 힘겨운 암벽
제6봉 두류봉(596m)
돌아서면 금새 그리워질 시간
두류봉 정상부
두류봉에서 칠성봉으로~
근디 쫌 안쉬나~
여유만만
구름속 칠성봉의 위용
팔영산 통첨문
칠성봉 정상부
제7봉 칠성봉(598m)
정상석을 배경으로
멋진 구도가 안나온다
칠성봉 정상부
칠성봉에서 적취봉으로 이동
지나온 칠성봉과 두류봉
경이로운 풍경속으로~
8봉 적취봉과 구름속 깃대봉
적취봉 도착전 촛대바위
머찐곳에서 셀카
촛대바위 사이로 깃대봉
적취봉 정상부
먼저 도착한 맴버님들 줌으로~
팔영산 제8봉 적취봉(591m)
적취봉에서 바라본 깃대봉
지금이 삶의 쉼표
적취봉 정상석 뒤로
지나온 칠성봉과 두류봉
마지막 단체전
우리들 마음끝에는 산이 있다는~
깃대봉으로 배경으로 셀카한컷
적취봉에서 깃대봉으로~
머찐 암능길이다
룰~루~랄~라
여기부터 암능길 끄~읏~
팔영산 최고봉 깃대봉(609m)
깃대봉을 넣어 고흥 구봉산으로
지명해도 되는데 깃대봉이 서운할것 같다
지나온 8봉과 비교해보면
암봉에서 떨어져 쫌 밋밋하다
이제 야영장까지 3.3k 하산
탑재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은 아주 편안한 길
편백 피돈치드 워킹
탑재 임도
팔영산 야영장
출발지점 야영장 주차장 복귀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질
짜릿 재밌었던 팔봉 암능길
산행종료하고
고흥 녹동항에 도착
녹동항 장어구이로
여행같은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