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대종주 3일차(다시 생각하는 시간속으로~)
여명의 천왕봉
산행일:2018년 10월19일
산행코스:장터목(05:20)~천왕봉(06:08~06:58)~중봉(07:20)~
써리봉(08:00)~치밭목대피소(08:40~09:13)~유평(12:03)~
대원사(12:26)~대원사주차장(12:58분)
산행거리:16:60k(gps 이동거리)
산행시간:7시간40분(천왕봉 일출대기시간 포함)
05:20분 장터목 대피소를 나설때까지
오늘 행운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
천왕봉 일출에 첫 상고대까지 보았으니~
지리산 천왕봉 일출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디는 아주 의미가 큰 행위다
더욱이 오늘 일출은 그 선명함이 10년에 한번
볼수있을 정도의 아주 보기드문 일출이라고
한국기행 촬영차 올라오신 지리산 토박이
어르신의 말씀으로 알았다
그래서 그런지 해가 올라오자 강한 빚으로
스마트 기능으론 해를 잡을수가 없다
암튼 어르신 말대로 오늘 큰 복받은 날이다
그리고 천왕봉 첫 상고대까지~~
이런것을 사계를 한번에 만난다고 하는것일까~
마음속 생각을 간절히 빌었다
노력한 만큼만 결과를 달라고~
오늘은 산과 어떤 얘기들이 있을까~
그제 어제 이틀간 목이 아풀 정도로
너무 많은 얘기를 했다
내가 걷는 길,떨어진 낙옆과 단풍,가을꽂과 바위
그리고 바람과 구름과 가을하늘~
이들 산친구가 있기에 지루하지 않은 길을 걸었다
오늘 화대종주 마지막 날~
산에서 네려옴의 아쉬움을 늘 격지만
서운함은 좀채로 면역이 안된다
이렇게 가을날이면 더욱더~~
산행흔적
05:20분) 장터목 출발
천왕봉까지 줄서서 갈으면 한시간은 걸리니
여유있게 출발한다
사진에 안보이지만 제석봉 오름길의
하늘 별빚은 황홀할 정도로 밝고 맑게 빚난디
05:35분) 제석봉
06:02분) 여명
06:07분) 새벽을 걷는 사람들~
06:)8분) 천왕봉의 여명
천왕봉과 사람들 황헐할 정도로 아릅답다
여명빚에 잠깐 옆을보니 하얀세상
지리산 첫 상고대가 피었다
사람들 환호성~
일단 일출을 보구 나중 빚이 더 들면
그때 상고대 풍경을 담자
점점 밝아오는 여명~
아~ 감동이다
06:34분) 강한 기운이 끓어 오르고~
구름위로 헤가 솟는다
눈부신 일출빚
천왕봉에서 일출을 맞는 사람들
모두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일출을 뒤로 상고대를 담는다
멀리 반야봉에 아침 햇살이 붉게 물든다
상고대와 중봉
06:58분) 천왕봉 출발 중봉으로~
가야할 중봉이다
아침햇살의 지리산 주능선 파노리마
반야봉~노고단~만복대까지~
아침 햇살의 붉은대왕 천왕봉
상고대로 하얀 천왕봉 정상이 꼭 왕관같다
07:20분) 중봉에서 상고대가 피었다
중봉에서 본 천왕봉
역광의 상고대
지리산 주능선
차밭목 가는길의 천왕봉과 중봉
역광의 써리봉 정상이다
08:03분) 써리봉 정상에서 천왕봉
근디 단풍이 없다
08:40분) 치밭목대피소 산행길 낙옆
사뿐이 밟고 가소서~
새롭게 단장한 대피소
그러나 아직 인터넷이 안터진다
09:14분) 대피소 휴식후 출발
여기부터 단풍 숲 느낌이 좋다
역시~
아름답다
09:42분) 무재치기 폭포 전망바위
무재치기 폭포다
무재치기 폭포 하부
담소에 낙옆
10:07분) 새재 갈림길
가을빚이 너무 좋다
야생화도~
등산로에 떨어진 낙옆도 이쁜 오늘~
가을속으로 풍덩 빠지고 만다
10:41분) 전망바위에서 치밭목 대피소 계곡
언젠가 이 계곡에 들고픈 마음~
셀카한장 남긴다
파트너 베순이도 찰칵~
11:02분) 그렇게 올라 만디에 도착
이제 쭈~욱 네려가면 유평마을이다
12:00분) 마을입구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길손을 반기네~
잎을 떨구고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12:03분) 유평마을 임도 도착
대원사 주차장까지 도보 이동이다
다소 지겨울수 있으니 즐겁게 걷자
대원사 계곡길
12:26분) 일주문 앞에서 합장 인사 드리고
대원사를 출발한다
발리 피곤한 가을길
12:58분) 탐방안내소 산행종료
이제 저 숲을 빠져 나가면 다시 생각속으로 들어간다
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안할수는 없지만 빠지는건 NO~
그러나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는것 좋은 장점임에 즐기자
지금 이 블로그를 정리하며 이생각 저생각 하는것 처럼~
대원사~진주 버스시간표 참조